[영화] 인 타임(In Time, 2011) 시간이 돈이고 생명인 충격적인 미래!

 

인 타임(In Time, 2011), 시간이 돈이고 생명인 충격적인 미래!

 

TOMORROW IS A LUXURY YOU CAN'T AFFORD
내일이란 당신이 구입할 수 없는 사치이다.

 

영화의 내용이 약간은 포함되어 있는 리뷰입니다.

 

▼기본정보

  개봉 : 2011.10.27 / 장르 : SF, 액션, 스릴러 / 국가 : 미국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09분 / 평점 : ★7.3

 

▼주요정보

커피 4분.. 버스요금 2시간.. 스포츠카 59년..
시간이 화폐인 충격적 미래!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잔여 시간 1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한다. 하지만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 시계가 ‘0’ 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린위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레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 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출처 - 다음영화]

 

▼감독/출연

 

▼포토

반응형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영화인 '인 타임'을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올해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갑자기 시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싶어 오랜만에 봤습니다. 이 영화의 세계관 내에서는 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간이 모든 것을 대체합니다. 시간이 돈이요, 권력이요, 생명입니다. 시간을 많이 가진 부자들은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영생을 누리지만 시간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30분, 10분, 1분이 부족하여 죽게 됩니다. 시간이 많은 부자들은 모든 행동이 여유롭고 절대 바쁘게 생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 시간에 쫓기고 바쁘게 빨리 행동합니다. 시간을 절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지만 현실보다 더욱 냉혹한 현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시간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이 남 같지 않고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올 한 해 동안 저는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바쁘게 생활하지도 않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왜인지 시간은, 세월은 이리 빨리 가는 걸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빨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연말이 다가오니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남은 12월, 정말 알뜰하게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 중 해밀턴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Don't waste my time" ("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라.") 를 다시 되새기며 남은 2022년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영화 '인 타임' 소재도 참신하고 시간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는 영화로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