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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치법
    Information 2023. 2. 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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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치법이란?

    도치법이란 문장 또는 단어를 정상적인 순서와는 다르게 배열하는 표현법입니다.  수사법. 도장법·역도법·전도법·환서법이라고도 합니다.

    긴박한 감정을 나타낼 때에는 흔히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문장의 맨 앞에 놓이게 됩니다. '어서 이리 와!'라는 순서가 일반적이나 '이리 와, 어서'라고 바꾸어 표현하므로써 문장의 변화를 주며 말하는 이의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어와 목적어의 위치를 바꾸는 도치만 해도 생활 속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일어나는데, 행위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를 먼저 끄집어내고, 그 다음에 주어와 목적어를 보충역으로 집어넣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강조하려는 언어 표현을 맨 뒤에 위치시키는데, 이럴 경우는 기대감을 자아내는 효과도 있으며 그리고 이 표현법은 시에서도 많이 쓰이는데, 이럴 경우는 강조의 효과뿐만 아니라 시의 운율을 맞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도치법을 쓰면 문장에 생동감을 주게 되는데 그 표현이 비문법적이거나 논리적인 순서를 가지지 않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대체로 문학작품이나 말을 함에 강조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도치의 뜻 - 도치(倒置)는 어순을 바꾸어 표기하거나 발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 도치법 예시

    도치법 예시에는 “보고 싶어요, 그녀가……”, “꽃이 지네, 한 잎, 한 잎” 에서처럼 문장 성분을 바꿔 놓는 경우뿐만 아니라, “그립구나, 헤어지고 나니……” 에서처럼 절 내지는 문장을 바꿔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를 예로 들면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김소월의 '진달래꽃' 중에서)의 경우입니다. '아니'라는 부사의 위치가 '눈물' 뒤에 놓여야 마땅하지만, 화자의 각오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눈물' 앞에 놓았습니다.

    일상언어에서도 배열 순서를 바꾸어 쓰는 때가 많습니다. 우리말의 정상적인 어순은 보통 주어가 맨 앞에, 서술어가 맨 끝에 오지만, 예를 들면 "안 먹는다니, 너 같은 먹보가!"는 문장성분의 자리가 바뀐 경우입니다. 지나친 도치법의 사용은 오히려 내용을 산만하게 전달하거나 경망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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