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eun하다 euneun하다

삼양식품, '열무비빔면' 올해 생산 중단◎ 여름의 별미, 비빔면 이틀 전 둘째에게 마트 갈 건데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봤어요. 처음에는 없다고 하더니 곰곰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열무비빔면'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집에 구입해 놓은 타사의 비빔면도 있는데 말입니다. 예전에 먹었던 초록색 봉지의 '열무비빔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요즘 마트에서 초록색 봉지 열무비빔면을 잘 못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근처 이마트를 갔습니다. 마침 라면 코너에 세일을 하는 중이어서 마음속으로 잘 됐다는 생각을 하면 열무비빔면을 찾아봤지만 열무비빔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면코너에서 일하시는 직원분께 '열무비빔면'은 어디에 있냐고 여쭤보니 당황스럽게..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하는 일이 몸무게를 재는 것인데 하루 사이에 몸무게가 1킬로가 늘어서 일주일 동안 2킬로가 늘었네요.ㅠㅠ 요즘 부쩍 탄수화물이 당겨서 빵이나 라면, 과자를 많이 먹어서인지... 물론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뱃살이 장난아님...ㅠㅠ 진짜 진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탄수화물 위주였던 식단도 관리하고 안 하던 운동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물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달은 항상 하늘에 떠 있는데 밤이 아니면 우리는 관심도 없고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오늘 아침 무심코 하늘을 보다가 달을 보니 뭔가 반가운 마음에 찍어 본 아침달입니다. 아침에 봐도 이쁜 달이네요^_^

https://youtube.com/shorts/KXXCsRG5WAA?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NKM2_A594_Q?feature=share 우연히 보게 된 유튜버 왕간다 원래 유튜브 구독 같은거 안하지만 왕간다 유튭 구독했어요. 한번 보기 시작하면 기본 10번이상 보는듯... 처음 본 후로 매일 20번 이상 안보면 서운할 지경입니다. 완전 중독입니다. 매력있네요^_^ 홧팅!!!

초저녁시간 마트에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 있었어요. 아마도 구름을 찍는 것 같아 저도 덩달아 구름 사진을 찍었답니다. 군중심리일 수도 있겠지만 모처럼 초저녁 하늘을 한참을 올려다봤네요. 평소엔 하늘을 잘 안 보고 주로 걸을 때도 땅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씩 하늘을 보면, 특히 요즘처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매일 한 번쯤은 하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찍은 구름 사진은 아니지만 찍고 보니 이유 없이 뭔가 특별해 보이긴 하네요^_^